色, 樂, 狂...

0. 금요일 퇴근 후 전 직장 동료 별장 MT
  * 역삼에서 차를 끌고 마석까지 고고.
  * 마석에 도착하고 준비하고 고기굽고 술마시기 시작한 시간은 10시 쯤?
  * 하나 둘씩 잠에 빠져들고 나도 버티다 못해 3시인가 4시쯤 잠이 들고.
  * 창문 옆에서 빗소리를 들으며 쿨쿨
  * 다섯시 반인가 여섯시에 일어나 커피한잔 하면서 빗소리를 즐기고
  * 일곱시에 사람들과 인사하고 집으로 고고

1. 토요일
  * 오전 8시 반에 집에 도착하여 일단 취침.
  * 오후 12시쯤 마트에서 음식거리 장을 보고.
  * 오후 1시쯤 인터넷+TV 설치하고(와~ HD 짱이구나!)
  * 오후 2~3시쯤 밥 하고 반찬 만들고... 남은 1회용 북어국 끓여먹었는데, 역시 1회용 북어국에서 심한 조미료맛이... ㅡㅜ
  * 오후 6시 반쯤 집을 나서 지난 주에 돌 가져다 주고 보답으로 받은 반찬의 통을 가져다 주러 구로로 출발
  * 구로에서 반찬통 주고 다시 집으로 고고
  * 집에 도착해서 계단 올라가는데 갑자기 터지는 함성 "와~~아~~~"
  * 뭐야뭐야!!! TV켜보니 아뿔사!!! 1분 전에 골이 들어갔네~!!! 에구구....
  * 낮에 사놓은 시원한 맥주를 꺼내 HD급으로 축구를 보면서 술 한잔, 두잔
  * 전반전 끝나고 잠시 인터넷 하는 도중 또 갑자기 동네가 "와~~~아~~~"
  * 뭐야! 뭐야!!! 방송을 보니 아뿔사!!! 박지성이 금방 골 넣었네... 에구구... ㅜㅡ
  * 아무튼 경기 끝나고 나름대로 관람평 하고 밀린 동영상 보고 취침
 

     

2. 일요일
  * 이삿짐 방 배치를 바꿈.
  * 방청소, 빨래
  * 점심은 어제 집에 들어올 때 지하철역에서 고른 감자와
    지난번 보쌈 먹었을 때 같이 곁들어 온 고추와 양파, 그리고 전날 장보다 산 멸치를 넣고 된장찌개를 보글보글...
    맛이 좋았는데 혹시나 해서 고기만두 2개 넣었는데... 약간 맛이 빠짐. 넣지 말걸... 그래도 맛있게 냠냠.
  * 오후 낮잠 1~2시간 자다가 마트 가서 서랍장 등 몇몇 물품 구입 (마트 엄청 사람 많두먼...)
  * 저녁에 다시 공간 배치. 아직 작은 방은 짐정리도 안되었는데 어쩌나...
  * 저녁 먹으면서 맥주한잔 걸치면서 간단히 즐기고 취침


이번 주말은 느긋한 주말...
아마도 다음 주말은 굉장히 빡셀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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