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일곱 번째 주말스토리
樂2010. 4. 26. 11:20
1. 토요일
- 주중에 계속 술과 함께 보내면서 잠을 제대로 못잔 터라 금요일 저녁 늦게까지 술을 하고 늦게 자서 결국 토요일 방콕
- 오랜만에 늦잠과 낮잠 등등을 하고
- 결혼식에는 못가고... (통장으로 돈이나 부쳐야지...)
- 저녁에 방화동 가서 세들어 살 주인 집(후배네 집) 가서 저녁 먹고 세들어 살 집 살펴보고
- 집에 들어오니 어느새 밤 10시. 간단히 술한잔 하고 쿠울~
2. 일요일
- 등산 가려고 했으나 눈 뜨니 아침 8시. 포기
- 11시 반에 구로에서 영화 한편 보고 (킥애스 Kick Ass) 짜릿.
- 집에 들어와 이발하고
- 인천 송도에 가서 중국에서 돌잔치 때문에 들어온 후배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
- 사실은, 이 녀석이 중국에서 날 위한 술을 산지 1년, 아니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날 주지 못해
지금 들어와 있는 기회에 나한테 술 주기 위해 만나게 됨.
- 중국 술 두병 들고 랄랄라 하면서 집에 들어와
- 저녁 먹으면서 소주 한잔, 집에 들어와 방청소와 빨래, 자기 전에 맥주 한잔.
이번 주말은 크게 스펙타클한 것은 없지만 나름대로 소소하게 지냄.
이동경로 : 금정 - 방화 - 금정 - 구로 - 금정 - 인천 송도 - 금정
p.s. 후배한테 받은 술은 곧 공개할 예정
(후배 왈 : 오빠~ 술 유통기한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