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저는 역사를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세계사를 좋아했지만 요즘에는 동양사나 한국사도 좋아하지요.
하지만 입시를 위한 세계사와 대학 입학 이후의 세계사는 제가 알던 내용과는 많이 틀리더군요.
그래서 다양한 세계사의 이야기들을 꾸준하게 봐오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2003년에 '십자군 이야기'라는 교양만화책을 샀습니다. 
이 작품을 그린 분이 바로 '김태권' 님이시죠.
그분 스스로를 '역사만담꾼'이라고 지칭하시고 계실 정도로 또 다른 시선에서 '십자군 전쟁'을 만화로 풀어냅니다.

Yes24의 책소개에서 독자분의 서평을 보면 이런 글이 있지요.

"일천년의 역사와 오늘이 야만이란 단어로 다시 만나다"

멋진 말입니다. 이 말을 이렇게도 바꿀 수 있겠네요~

"십년의 역사와 오늘이 야만이란 단어로 다시 만나다"

왠지 비슷하고 멋있습니다. ^^a

박재동 화백께서 써주신 추천평에도 말 그대로 재밌고 몰입되고 이해하기 쉽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원래 계획상으로는 다른 분이 제5화를 그려주시기로 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일정이 바뀐 듯 하네요.
그리고 내용상으로는 MB악법에 대한 소개가 나와야 하는데... 
아마도 지난주 있었던 용산 참사를 보시고 무언가 더 급하게 말씀하실 것이 있었나봅니다.

그럼 카툰을 보시죠.
만화로도...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다음의 글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