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감기가 유행인 듯 하다.
몇몇 분들은 얼굴이 새까매질 정도로 기침을 하시고
어떤 분들은 몸을 부들부들 떤다.
6시에 몸을 일으키고나니 나한테도 그런 증상이 온다.
어쩐지 어제 오후엔 담배피우기도 힘들 정도로 목이 아파오더니.
혹시나 해서 잘 때 몸조리, 주변조리 잘 하고 누웠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으슬으슬하다.
어깨 위로 시큰거림이 계속 일어나고 등 뒤로 서늘함이 내려앉는다.
뜨거운 물을 한참 머리 위로 틀어놓고 있어도 사라지지 않는 시큰거림.
출근길에 사방팔방 뿌옇게 내려앉은 짙은 안개가 더욱 감정을 부추긴다.
허... 참...
내가 감기에 질쏘냐?
오늘은 소주한병 마시고 자야겠다.
그 전에 아침먹으러 가야지...
p.s 어제 구멍난 양말을 신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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