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머리가 아파 무작정 바람을 쐬러 갔다.
천안에서 강화도까지 순전히 국도길로만 4시간...
강화대교가 눈앞에 보이는 뻘에서...















차를 세워두고 조용한 음악을 숨소리마냥 켜두고 눕는다.
바람과 지나가는 차소리와 내 숨소리만 차안에 울려퍼진다.


4시간 운전의 피곤함이 스르르 밀려들면서
그렇게 바다 옆에서 잠을 잔다.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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