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가는 길... 중에서...
樂2005. 7. 12. 09:57
혹시나 하고...
부석사 홈페이지 통해서 가는 길은 다 알겠지만...
간혹 서울/경기에서 가다보면 어쩔 수 없이 영동고속도로를 만나 쭈욱 가다가
만종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통해 쭈욱 내려와야 하는데...
이놈의 영동고속도로는 주말만 되면 장난이 아니란 말씀.
아주 일찍 가거나 아주 늦게 가거나가 아니라면...
그래서 아주 차들이 많은 주말 오후에 내려가는 일이라면...
어떻게든 서울/경기에서 출발하여 여주휴게소까지 가서... 잠시 쉬고...
거기서 중부내륙고속국도를 타는거다.
여주휴게소를 나오자 마자 오른쪽으로 빠지면 충주/상주/김천으로 향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진입.
영동고속도로의 그 막힌 구간을 벗어난 시원한 110km로 조낸(?) 달리는거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해 감곡IC라고 나오는데... 여기로 빠져야 한다.
감곡IC를 빠져나오면 두개의 신호등이 있다.
첫번째 사거리에서는 빠지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의 신호등(첫번째 신호등에서 약 20미터)으로 가야 한다.
두번째 신호등 바로 위에 고가도로(?)가 지나가는데... 이것이 바로 38번 국도로... 장호원에서 충주근처를 거쳐... 제천을 지나 영월까지 이어지는 국도이다.
아주 잘 되어있으니 이걸 타고 쭈욱 가면 되는데... 국도고 80km이니 조심하면 된다.
그리고 가다 보면 제천IC라는 중앙고속도로와 만나게 되므로... 편하게 갈 수 있다.
고속도로는 지겹다라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구경이나 좋은 길(드라이브길)로 가길 원한다면...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쭉 더 타고 내려가 수안보IC에서 나온다.
여기서 37번 국도를 타고 단양방향으로 가면 된다.
여기 국도는 월악산과 충주호를 끼고 도는 드라이브길이라... 경치도 좋고 풍경도 좋다.
다만 워낙 꾸불꾸불하고 산길이니... 졸지 말 것.
흠....
왠 갑자기 고속도로에.. 도로타령이지???
지난번에도 이런 글 쓴 것 같은데....
ㅡㅡ;;
제목하고도 영 틀리네...
뭐, '부석사 가는 길'?
낚시하긴 싫으니깐....
제목 바꿔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