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고등어회 in 제주

色+樂2012. 9. 13. 16:47



매번 제주도에 오면서... 혼자 왔기 때문에 제주 특산물을 먹어본 일이 거의 없다.

그런데 이번에 제주에서 만난 분과 같이 고등어회를 먹기로 해서 모슬포항 근처로 갔다.


단골이라는 식당에 들어가 고등어회를 시키니 


생전복 두마리를 준다. 

어떻게 먹냐고 하니... 그냥 씹어먹으란다. 통째로...


꿈틀리거리는 녀석을을 잠시 물끄러미 쳐다보다... 일단 나중에 먹기로 한다.





밑반찬들을 한두점 먹다가....








본격적으로 고등어회가 나와 먹을 준비를 한다.

고등어회 자체도 맛이 있는데... 저 밥에 자체적으로 양념이 살짝 되어 있다.







김 위에 밥을 살짝 얹고 고등어회를 올리고 부추를 살짝 얹어서... 






한라산(하얀거)와 함께... 들이키면... 캬하~~~~~~~~~~~~~~~






그렇게 오후 세시부터 다섯시까지 고등어회에 둘이서 한라산 세병을 먹었다.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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