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부담

2004. 4. 26. 00:33
부담스럽다.

그녀가..

물론..


잘못은 나에게 있다.

그런데 부담스럽다.



무엇이?

무엇때문에??





단순하다.

다른 사람이 가슴에 들어와 있는 와중에

그사람의 진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




이기적인 내 맘에 나도 괴롭다.

그러나

그래서

그사람이 부담스럽다.

미안해서...






내 맘속에 있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

단 하나만을...


단 하나만을 좋아할 순간...


단 하나만의 사람을 좋아할 순간....

그 순간이긴 하지만...



흘흘...




그저 이 시간이 흐르길

그래서 지나가서 잊혀지길 기다리는 무책임한...

그러한 행동...

그러한 마음...





어째..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나이가 들면 들수록...

다 알면서도 사람과 사귀기 힘들다.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 힘들다.

그 가운데 '나'가 끼어있으면...

그저 주변인으로 있어야 내 존재가 의미있나?

흘흘..

나는 주변인이 아니다.

외로워도 슬퍼도 혼자 즐기는 것도 많다.

나이 서른 하나에...

노는 것~!! 여행~!! 즐김~!!

좋다.

여행, 인라인, 술...

운전, 바람, 담배...



언제쯤 끝날 지 모르겠다... 이 방황~

흘흘...

10대에, 20살에 해야 할 고민을 문득 하고 있는 나는 지금 삼십대~!!!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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