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드디어 어제 보았다.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이미 책을 다 읽어본 나로서는 결과를 알고 있다.
원작을 아는 사람들도 역시 결과를 알고 있다.

그러나 원작을 아는 사람들이기에...
이 작품이 어떻게 영화로 표현될런지는 모르고 있다.

1편과 2편을 보았을 때...
마음속으로 느꼈던.... 궁금해했던... 의문스러웠던....

3편의 이야기들...

그리고...

나는 여태껏 영화 속에서 전투장면을 보고 감동받아 눈물을 흘린 적이 없었는데...

그랫는데....

이 펠렌노르 평야에서의 전투는...
나를 감동시켰다.

특히나... 로한의 군사들이 모르도르의 군사들에게 돌진하는 장면....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팔에 소름이 돋힌다.



어떻게 할까...

한번 더 볼까... 더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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