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십시일반

2004. 2. 9. 10:33

제가 좋아하는 박재동님, 홍승우님의 그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덟분의 그림을 통해 인권을 다시한번 생각케 하는 작품이었어요...


교보문고 가서 한참을 생각하다가 책 제목이 생각이 나질않아 찾는데 고생했습니다.

작년 8월에 나온 것 같은데... .이제서야 봐서 죄송하네요...


차근차근 보면 상당히 공감하는 내용이 많지만....



대부분의 내용에서....
사람으로써, 인간으로써 인권을 위해 가져야 할 덕목은 겸손과 인정이라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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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례 신문 기사 참조 : http://www.hani.co.kr/section-009000000/2003/08/0090000002003081222172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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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비평이 아닌 감상문을 적고자 합니다.
자신이 보고 좋아하는 영화에 대해 당연히 감상문을 적는것이 잘못은 아니겠지요.

요즘은 한국 영화관객들의 영화를 보고 이해하는 수준이 무척이나 향상되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백이면 백이 한 영화에 느끼는 감정이 틀리다고 할 수 있을 터이니...
무슨 말씀인지 이해하시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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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21세기이고... 최첨단과 세계속의 일어나는 일들을 구석구석까지 알고있고(라고 착각들을 하고 살지만...) 그만큼 수준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그 일들이 어떻게 일어나고 어떻게 처리되는지는 자세히 아는 사람들은 없다.

6.25도 그렇지 않던가...
길을 가다가 (피난을 가다가) 의용군에 징집된 이유도 모르고...
당장 굶어죽을 것이라는 것도 잘 모르고...
그때문에 아무곳이나 배급을 받기 위해 이름 석자를 썼는데... 그때문에 죽으리라는 것은 더욱 더 모른다.

그래서... 나만의 생각으로 몇가지 상황을 이해해보려 한다.

진석은 18살이다.
개화기도 아니오 해방이 된 후 50년 6월에 18살이 된 진석은 고등학생이다.
(모자에는 中자가 있는거 보니... 중O 고등학교란 뜻인가? 중학생 모자인가?)
민족사를 배우고, 학문들을 배우고 있다.
그들에게 총 쥐어준 채 전쟁터로 내몰고 싸우라 한다.
민족이념에, 그리고 여러가지 사정에 의해 전쟁을 바라보고 임하는 태도는 각자가 다 다르다.
진석 역시 자신은 왜 이렇게 싸워야 하는지 잘 모른다.
처음에는 두려움에 떨어 숨넘어갈 뻔 하고... 다음엔 15살이란 북한군의 말에 총구를 거두다가 다시 공격당한다.
이해를 하지 못하면서 다시 낙동강에서 평양까지... 신의주까지 전쟁을 같이 하고..
시키는 대로만 하다보니... 어떻게 전쟁에서 살아남는지를 알지 못한다.
그에게는 어릴적 아버지의 기억이 어떻게 남아있던가...
그에게 아버지는 진태인가.



진태는 20대 중반인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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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잡으러 나간다~

2004. 2. 6. 10:03

보이시나요??? 입에서 꼬리치고 있는 빙어가~~~ ㅜㅡ 느낌 죽이던데요... 크흐....

결국... 초고추장에만 찍어서 먹질 못하고... 전.... 김치에 싸서 먹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먹어보니... 먹을 맛 하더군요... 크흥...

계란까지 삶아오고.. 새벽부터 밥에다 반찬에다 이것저것 챙기랴 고생많은 B양~
며칠동안 잠도 못자고 전날 야간스키까지 타고 비몽사몽인데도 잘 어울려준 범띠 M군~
춘천에서 부르면 어디선가 나타나 이것 저것 맘껏 챙겨주시는 W형님~
멀리서 우리 심심할까봐 와주신... 그리고 맘껏 웃게 해주신 E형님, D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빙어낚시는 비록 낚아보지는 못했으나...
얼음 위에서 따뜻한 날씨에 조용한 가운데...
따가운 햇살 아래...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고기는 낚지도 못했는데도.... 나중엔 피곤했어도... 엄청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낚시... 이래서 가보고 싶긴 한데.... 장비값이 만만치 않을 듯....

나중에 낚시 하는 분들 함 따라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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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행동호회 사람들하고 같이 갔던 여행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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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을 읽으면 즐겁고 쾌활하고 기쁘지 아니할 수 없음이라.... 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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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신지 몇년 되셨어요????"



아침에 급하게 볼일 있어서 택시를 탔는데...

기사아저씨께서 나에게 물어보는 질문이었다....



어지간히 해서 충격받지 않는 나로서는

근래 들어서.... 받은 것 중에... 가장 큰... 충격이자 쇼크였다....



그 아저씨 아들이 29이라는데...

어떻게 그럴수가..... 크흑.....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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