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樂, 狂...

제주 식사

色+樂2017. 6. 20. 07:02


이번 제주 여행에서의 식사는.... 특별히 맛집을 찾아다니기 보다는.... 그냥 동네 사람들이 자주 가는 그런 집들을 갔다.

대부분 정식.



1. 현옥식당. 

   - 제주시외버스터미널 근처 기사식당.

   - 두루치기 1인분 6천원







2. 지미봉가든

  - 구좌 종달리 전수동 복지회관에 위치

  - 정식 1인분 7천원








3. 좀녀와농부

  - 성산읍 온평리 해안가에 위치한 해산물집. 좀녀는 제주 방언으로 '해녀'를 말함.

  - 오전에 물질, 오후에 장사. 해 떨어지면 문 닫음.

  - 모듬 3만원 기본이나 혼자라 2만원치 가능한지 여쭤보고 가능하다고 하셔서 먹음.

  - 15살부터 물질 하시고 장사는 하신지 3년 쯤?

  - 다른 손님들이 뱅에돔 구경하고 직접 회뜨시고.. 구경하다보니 몇 점 얻어먹음.

  - 갈치조림 잘 하는 테우 소개시켜줌.









4. 논짓물횟집

  - 서귀포 하예동

  - 고등어조림 & 자리물회

  - 아는 동생 와서 같이 먹고 난 후, 편의점에서 맥주사서 밤바다 보면서 한잔 더.








5. 돈지정가든

  - 한림 금악리 금악교차로

  - 제육볶음 1인분 7천원.

  - 제육볶음 달달하다. 밥공기 엄청 크다.









6. 내도720

  - 제주시 내도동

  - 스테이크는 무리. 그래서 파스타. 윽.. 느끼...

  - 원래 제주 불백 가려고 했으나 휴일이어서 가까이 있는 곳에 감.






7. 춤추는 오병장의 돼지꿈

  - 이도1동, 메가박스제주 근처

  - 근고기도 있으나 흑돼지 근고기

  - 매형이 사주셔서 부드럽게 꿀꺽...






8. 산내들맛집

  - 터미널 근처. 현옥식당 맞은편

  - 정식 1인분. 6천원이었던가?

  - 그냥 아침 겸 점심 먹느라 사진을 찍지는 못함.

  - 여기 정식은 돼지고기 볶음이랑 고등어구이 하나 나옴.




오병장과 내도720 말고는 대부분 그냥 밥집. 식당. 편하게 혼자 먹을 수 있는 곳... 관광지 식당이 아닌 동네식당.


지미봉가든은 일요일 점심 좀 지나 갔더니 재료가 떨어졌는지 주문 먼저 받고 가능한지 물어 봄. 

다행히 혼자이고 정식이라 잘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