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樂+狂

10/26, 도솔봉

三魔 2009. 12. 14. 22:45



그동안 수없이 소백산을 오르면서 매번 죽령 건너편의 봉우리를 그리워했었다.

그 길을 드디어 올랐지만 그렇게 힘들줄도 몰랐다.

하지만, 도솔봉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소백산 연화봉이나 비로봉에서 바라보는 풍경과는 틀렸다.

이제 소백산에서의 남은 구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